천만영화1 파묘 리뷰: 맹종으로 다시 보는 오니와 음양오행, 관 아래 숨겨진 진짜 의미 영화를 보고 나서도 뭔가 찜찜한 느낌이 남았다면, 아마 파묘를 제대로 본 겁니다. 저도 처음 극장에서 봤을 때 후반부 오니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갑자기 분위기가 달라지는 느낌을 받았는데,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 머릿속에서 그 장면이 맴돌았습니다. 단순히 무서워서가 아니라, 저 상징들이 대체 어디서 온 건지 알고 싶어서였습니다.관 아래 또 관이 있다는 것, 그 배경부터 짚어야 합니다파묘는 처음부터 풍수지리(風水地理)라는 개념을 전면에 내세웁니다. 풍수지리란 땅의 기운이 사람의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동양의 전통 사상으로, 묘의 위치 하나가 후손 전체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봅니다. 영화 속 김상덕이 산 정상의 묘를 보자마자 "절대 사람이 묻힐 자리가 아니야"라고 말하는 장면이 바로 이 사상에서 나온 겁니다.제.. 2026. 6. 7. 이전 1 다음